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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타격 기업에 발달장애인 인턴 파견한다

작성자 : 관리자 (39.119.57.***)

조회 : 519 / 등록일 : 20-07-15 10:17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서울시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기업 인턴십 사업 '잡드림(Job dream)'을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현재 1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신세계푸드, 동원홈푸드 등 사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 선발하는 인턴 60명을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기업 위주로 파견한다.

사업 운영은 '서울시 커리어플러스센터(이하 센터)'가 전담한다. 해당 센터는 서울시가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전문 취업지원기관이다. 발달장애인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훈련과 근로지원인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민간기업에서 인턴으로 최장 2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센터는 이후 사업체 직접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맡는다.

인건비는 정부가 전액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파견되는 근로지원인 비용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모두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상품포장, 급식업무 보조, 진열대 정리, 식품 제조 등 업무를 수행한다. 보수 수준은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가 연계해 실시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동일하다. 시급 8,590원, 하루 4시간 일하는 조건으로 월평균 9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사업 대상 사업체 인사담당자는 "초반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서비스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밝은 얼굴로 응대하며 성실해 업무를 수행해 동료들은 물론 손님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채용한 인턴을 옆에서 보조해주는 인력까지 있어서 부담을 많이 덜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기업와 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잡드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오는 8월 14일까지 서울시 커리어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careerpluscente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와 협의해 인턴 파견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499-872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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